협력업체 57개사 임직원과 관계자 총 140여명 참석
[뉴스핌=백현지 기자] 글로벌 의류수출 기업 한세실업이 업계 최초 협력업체 품평회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세실업은 베트남 호치민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함께 '2016년 베트남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바이어 동향 공유와 동반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 된 이번 간담회는 협력업체 57개사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최초로 협력 업체 홍보 부스 설치 및 패션쇼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문양원 한세실업 해외 총괄 법인장 상무는 "현지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한세실업의 경쟁력이며 이들과 상호협력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협력과 화합이라는 상생 경영 모토아래 지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진행했으며 2009년부터는 해외 협력업체 간담회도 현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세실업은 창립이래 협력 업체에 모든 자금 결제를 100% 현금으로 월말 결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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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 간담회 모습 <사진=한세실업>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