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시상식 일정에 나서는 배우 박보검. 오는 29일과 31일 KBS 가요대전과 KBS 연기대상 사회를 맡는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정상호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각 방송사의 2016 연말 시상식 일정에 관심이 집중됐다.
12일 방송계가 공개한 2016 시상식 일정에 따르면, 오는 24일 유희열의 사회로 KBS 연예대상이 가장 먼저 열린다. 올해 KBS 연예대상은 '1박2일'의 김종민이 대상 후보에 꼽혀 시선을 끈다.
25일에는 강호동, 이시영, 이경규가 사회자로 나서는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하루 뒤인 26일에는 유희열, 유리, 백현이 진행하는 SBS 가요대전이 치러진다.
또 29일에는 KBS 가요대전(진행 박보검, 설현)과 MBC 연예대상이 각각 진행된다. MBC 연예대상 사회는 김성주, 이성경, 전현무가 맡는다.
2016 시상식 일정을 마무리하는 31일에는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린다. 김성주, 윤아가 사회를 보는 MBC 가요대전을 비롯해 KBS 연기대상(진행 박보검, 김지원, 전현무), SBS 연기대상이 모두 이날 생중계된다.
한편 2016 시상식 일정에서 가장 바쁜 진행자는 박보검과 유희열, 전현무, 김성주로 손꼽혔다. 이들은 각각 2개 이상의 시상식 사회자로 나서 바쁜 연말을 보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