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은 8일 대법원을 방문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부터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8일 전달식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왼쪽 두 번째)이 설범식 대법원장 비서실장, 허동수 공동모금회장,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부터)과 사랑의 열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슬로건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총 72일간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 중이다.
모금 목표액은 3588억원이며, 목표액의 1%(35억8800만원)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