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 연 4회 개최키로
그림의 흰색으로 표시된 날짜는 금리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아닌 금통위 회의다. |
[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해 말 공표한 바와 같이 2017년부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 횟수를 그동안의 연 12회에서 연 8회로 조정하는 한편,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를 연 4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및 11월에 개최하고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는 3월, 6월, 9월 및 12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해 말, 한은의 경제전망과 통화정책방향 의사결정 간 연계성, 미국 연방준비위워회 등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회의 일정 등을 감안하여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6~7주 주기로 개최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통화정책방향 결정 및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을 위한 금통위 회의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2017년 3월 및 6월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 관련 금통위 의사록은 위의 기준에 따라 공개시 다음번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와의 시차가 매우 짧은 점을 감안하여, 이를 앞당겨 공개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