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과 전원책이 문재인과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사진=JTBC> |
‘썰전’ 유시민, 촛불집회 참석 중인 문재인과 전화 연결…전원책 “대선에서 맞붙자”
[뉴스핌=정상호 기자] ‘썰전’ 전원책이 문재인에게 대선에서 맞붙자고 선전포고했다.
24일 방송하는 JTBC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은 헌정 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의 피의자 입건 소식과 국회에 박 대통령 탄핵추진을 요청한 야권 대선주자들의 회동 소식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선 녹화에서 전원책은 지난 20일 있었던 야권 대선주자들의 회동에 대해 “(야당은) 탄핵을 서두를 필요 없다. 하지만 시간은 절대 야당의 편이 아니라는 걸 잠룡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회동에 갔던 분 중, 국민 지지율을 제일 많이 받는 사람한테 물어보자. 전화 한번 걸어볼까요?”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전화 연결을 제안했다.
곧이어 녹화 도중 ‘썰전’ 패널들과 대구 촛불 집회에 참석 중이었던 문재인 전 대표와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특히 전화 연결을 이어가던 전원책은 “다음 대선에서 저하고 문재인 전 대표하고 같이 맞붙는 거로 알겠습니다”라고 뜬금없는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