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순도 명인 중간장 활용한 '기순도 장 김치'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개관 1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김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와 '조선호텔 묵은지'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는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식품 명인 기순도의 2~3년 숙성된 중간장을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1주일 숙성 후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저염, 비건 고객들에게도 적합한 건강한 김치다. 가격은 1kg에 2만9500원이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 [사진=조선호텔] |
'조선호텔 묵은지'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조선호텔 시그니처 김치로, 이번에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처음 출시됐다. 진한 다시마 육수와 다양한 젓갈 등으로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가격은 1kg에 3만5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과 SSG푸드마켓 도곡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조선호텔 묵은지'는 SSG닷컴과 컬리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통 발효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김치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선호텔 김치는 지난 2004년부터 웨스틴 조선 서울의 '카페로얄' 뷔페 레스토랑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약 24종의 다양한 김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