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 출판저작권 해외 수출 길 열었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26일 10:10

최종수정 : 2024년06월26일 10:10

글로벌 플랫폼 연계 등 판매 채널 다각화
국내 도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인터파크커머스는 도서 출판저작권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국내 도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도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인터파크커머스의 출판 브랜드 '반니'는 박정호 교수의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등 도서 3종에 대해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도서들은 대만, 중국에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도서의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시장으로 팬아시아, 북미, 유럽 등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 수출 도서 3종. [사진=인터파크커머스 제공]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 임채욱 실장은 "동남아 등에서 출판저작권 수출 확대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며, 전문성을 갖춘 국내 작가를 발굴해 우수한 K-콘텐츠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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