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G 5 SHOW 2016' 첫 참가
[뉴스핌=전민준 기자] 덕신하우징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건축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한국시간 기준) 밝혔다.
두바이 건축 박람회는 지난해 기준 142여개국, 약 30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중동지역 최대 건축 박람회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건축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한국시간 기준) 밝혔다<사진=덕신하우징> |
덕신하우징은 최근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에 따른 중동지역의 건설업 회복세를 예상하고 신규 사업지 개척 및 홍보를 위해 두바이 건축박람회에 참가했다.
현장에 부스를 마련한 덕신하우징은 바이어 상담 및 제품 설명을 통해 글로벌 주력품목인 ‘스피드데크’와 ‘에코데크’ 등의 높은 기술력을 시장에 소개했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중동 여러 국가의 건설사업에서 향후 기존 거푸집보다 데크플레이트의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동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올해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건축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했으며, 다음 달에는 인도에서 열리는 'THE BAUMA CONEXPO 2016'에 참가할 예정이다.
덕신하우징은 1980년 설립된 덕신상사를 모태로 1992년부터 데크플레이트 제조에 뛰어들었다. 시장점유율은 약 30%로, 지난해 매출액은 1048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