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이틀간 특별 할인 행사…SSG닷컴 '신세계 인 블랙' 행사
[뉴스핌=한태희 기자]오는 25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이마트몰이 깜짝 할인행사를 연다.
이마트몰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쇼핑 블랙홀'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먹거리와 생활용품, 생활가전 등 약 80개 품목을 최대 60% 깎아서 판다.
우선 제주 노지 감귤 10kg 상품을 1만2800원에 판다. 이마트에선 3kg 상품을 9900원에 팔고 있다. 김해한우 산들에 1등급 등심(400g)을 기존 4만7600원에서 2만2900원에 내놓는다. 냉장등갈비구이(500g) 상품은 기존 1만4900원에서 8700원에 판매한다. 생활용품은 LG생활건강의 섬유유연제·헤어·비누·칫솔 상품을 최대 40% 싸게 판다.
SSG닷컴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세계 인 블랙' 행사를 연다. 가전과 디지털 상품을 제외한 제품을 3만원 넘게 사면 7% 더블 쿠폰을 준다.
이마트몰 김진설 마케팅팀장은 "몇 해 전부터 미국 '블프' 열기가 국내로 넘어오면서 유통업체들이 TV, 명품 등 직구 예상 품목 뿐만 아니라 일반 생필품까지도 할인행사를 여는 추세"라며 "이마트몰도 시즌 식품을 포함해 의류, 생활가전 등 이마트몰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