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워너버스는 자사 모바일 가계부 생활 플랫폼 '페이랩(PayLab)' 앱이 '앱 어워드 코리아 2016 올해의 앱' 생활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페이랩은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소비지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리워드(보상) 정책으로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
페이랩은 기존의 신용·체크카드 사용문자 자동인식 및 입력기능을 강화해 8가지 유형으로 자동 분류해 입력하고 분석한다.
그 외의 지출은 직접입력 또는 문자입력을 통해 관리할 수 있고, 달력을 통해 한눈에 지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단순히 지출을 입력하고 열람하는 수준을 넘어, 지출내역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소비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월별, 요일별, 유형별, 시간대별, 라이프패턴별 분석결과는 직관적인 그래프 형태로 제공되며, 특히 각각의 소비지출에 평점과 등급을 매길 수 있어 소비의 흐름과 절약 여부를 간단히 파악할 수 있다.
현금으로 환급 가능한 리워드 포인트 제도 역시 페이랩의 또 다른 강점이다.
커뮤니티에서 실제 스토어 이용후기나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하거나 친구를 초대하고 소셜 커머스 형식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이달 중 오픈 예정인 인앱 '알뜰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환일 워너버스 대표는 "소비지출 관리와 분석이라는 가계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리워드 정책을 통해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커뮤니티 활성화 등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앱 어워드 코리아'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