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 고(故) 이래나 씨 대한 안장식이 지난 11일 진행됐다.
14일 CJ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국에서 운구된 이씨에 대한 안장식이 같은 날 오전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진행됐다.
이 안장식에는 고인의 남편인 이선호씨를 비롯해 이 회장 부부와 장녀 이경후씨 내외, 고인의 직계가족만 참석한 채로 조용하게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눈물을 보이며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 관계자는 “미국에서 장례를 치렀기 때문에 국내에서 안장만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 4일 미국 코네티컷주 소재 자택에서 숨진체 발견됐다.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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