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부장·민정부장 등도 전격 교체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의 신임 재정부장(재무장관)으로 샤오제(肖捷·59세) 국무원 부비서장이 선임됐다.
샤오제 중국 신임 재정부장(재무장관) <사진=블룸버그통신> |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재정부장에 샤오제 국무원 부비서장 임명안을 가결하고, 또 국가안전부장에 천원칭(陳文淸) 국가안전부 서기를, 민정부장에 황수셴(黃樹賢) 감찰부장을 임명하는 안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샤오제 신임 재정부장은 현재 59세로, 2001~2005년까지 재정부 부부장을 지낸 뒤 후난성 부성장, 국가세무총국장, 국무원 부비서장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