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코트라, '중국 지식재산권 보호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1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11월07일 11:00

한국 상표의 악의적 선등록에 대한 의견 등 강의

[뉴스핌=김신정 기자]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는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공동으로 오는 8일 서울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중국 지식재산권 관련 공무원들을 초청해 '중국 지식재산권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리우샤오바오(刘小宝) 최고인민법원 부국장 등 최고인민법원, 공상행정관리총국, 지식산권국의 공무원 13명이 참석해 중국의 최근 지재권 현안에 대해 강의한다.

<CI=코트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 상표의 악의적 선등록에 대한 중국 법원의 입장 표명과 함께 최근 중국의 지재권 동향과 중국내 온·오프라인 상표권 단속 및 보호에 관한 중국 지식재산권 관련 주요기관인 공상행정관리총국, 지식산권국, 최고인민법원의 주요 공무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박시영 코트라 해외지재권보호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중 FTA 시대에 우리 중소기업이 중국 지재권 제도와 최근 동향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더 많은 우리 기업이 현지 지재권 보호 속에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한류 열풍을 악용해 한국 브랜드(K-브랜드)를 현지에서 무단 선점하거나 위조상품을 유통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한국제품의 중국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허청 발표에 따르면 중국에서 타인에게 선점당한 우리 상표가 1000개가 넘고, 피해기업 또한 600개사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