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멤버스의 글로벌 확산 탄력"
[뉴스핌=김지유 기자]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중국 길림은행과 핀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까오좡 길림은행장은 지난 2일 중국 길림은행 연변분행에서 '글로벌 1Q Bank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까오좡 길림은행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 2일 중국 길림은행 연변분행에서 '글로벌 1Q Bank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KEB하나은행> |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그룹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 ▲모바일뱅킹 원큐뱅크(1Q Bank) ▲수취인 휴대폰번호만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원큐트렌스퍼(1Q Transfer) 등 핀테크 기술 및 경험을 길림은행과 공유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으로서는 하나멤버스의 글로벌 확산과 중국에서의 핀테크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함 행장은 "이번 디지털 뱅킹 업무 협약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하나멤버스의 글로벌 확산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양행은 글로벌 핀테크 사업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핀테크 및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한중 금융 교류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