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나눔 및 어린이 위한 후원 인정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이 올해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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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덕신하우징> |
덕신하우징은 지역사회와 불우한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농촌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행사, 독도사랑 8‧15 음악회, 꿈나무 골프대회를 지속 개최한 점 등을 인정받아 나눔국민대상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올해 5회째다.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공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상이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가난으로 인해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했고 머슴살이를 하며 힘든 젊은 시절을 보냈던 기업가다. 그는 가난의 고통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함께 하는 삶에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이밖에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하고 있으며 희망봉사단을 창단하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해 명절에는 사업장 근처의 사회단체에 기부물품 기증 및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10여년간 후원한 금액은 약 20억원에 달한다.
수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고대영 KBS 사장, 나눔단체 저명인사, 나눔실천 유공자 등 170여명이 참석하여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가진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