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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울산지역 피해복구 '구슬땀'

기사입력 : 2016년10월07일 14:16

최종수정 : 2016년10월07일 14:16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피해본 울산에 희망봉사단 파견

[뉴스핌 = 전민준 기자] 덕신하우징이 제18호 태풍 '차바(CHABA)'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덕신하우징은 7일 울산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울과 천안에서 희망봉사단 40여명을 급히 파견,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덕신하우징>

덕신하우징은 7일 울산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울과 천안에서 희망봉사단 40여명을 급히 파견,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가옥 붕괴가 우려된 동구의 한 연립주택 40가구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이재민은 85가구, 145명이 발생했다. 또한 인명 피해가 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3명 등 총 6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상황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은 울산 중구에 소재한 태화강 대공원 내 오산광장 지역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태풍으로 인하여 태화강 대공원은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희망봉사단은 무거운 부유물과 악취가 진동하는 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진지하게 봉사활동에 임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의 희망봉사단은 2013년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서울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4년 강원도 강릉 폭설지역에 제설작업을 위해 희망봉사단을 파견하여 마을 진입로를 복구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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