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지은 기자] 개리가 SBS ‘런닝맨’ 하차를 결정지었다.
25일 SBS ‘런닝맨’ 측은 “개리가 올해 상반기부터 하차 의사를 밝혀왔지만, 제작진과 멤버들은 아쉬움에 말려왔다. 하지만 음악에 매진하고 싶다는 본인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개리 런닝맨 하차 사실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개리가 앞으로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고 말하며 하차 의사를 다시 전했다.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추구하고 싶어 하는 개리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개리 런닝맨 하차를 공식화했다.
이어 “지난 7년 동안 ‘런닝맨’ 원년 멤버로서 ‘런닝맨’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애써준 개리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개리 씨가 ‘예능인’보다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한 만큼, 앞으로 개리 씨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리의 ‘런닝맨’ 마지막 촬영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