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삼성SDI, 3분기 실적 '우울'···4분기째 적자지속 전망

기사입력 : 2016년10월25일 11:38

최종수정 : 2016년10월25일 13: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갤럭시노트7 여파 소형전지 부분 막대한 손실 예상

[뉴스핌=김신정 기자] 오는 27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전기, 삼성SDI가 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생산업체인 삼성SDI의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SDI는 3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줄곧 적자를 지속해왔다. 케미칼 사업부를 따로 떼 매각한 직후부터다.

증권가는 27일 당일 삼성 3인방이 대체로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SDI가 기존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기준 삼성SDI의 3분기 실적 시장컨센서스 영업적자480억원, 영업이익률 -3.5%, 매출 1조3662억원으로 관측된다.

삼성SDI는 갤럭시노트7 여파로 소형전지 부분에서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재료 부문도 올 상반기 대비 하반기 판매 둔화로 소폭의 이익하락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양광 페이스트와 OLED전자 재료가 그나마 견조한 실적을 지탱해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미래형 먹거리 사업인 중대형 배터리 부문도 중국 정부의 물류차 보조금 수취 난항을 겪고 있어 당분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급에 대한 5차 인증 발표가 지연되고 있고 5차 인증통과 후에도 3원계 양극화 물질의 전기버스 적용 여부 이슈도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발화현상 사태 수습과 그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가능성이 높다"며 "삼성SDI의 3분기 영업적자는 417억원 수준으로 판단되지만, 리콜에 따른 일회성 비용 인식시 1500억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삼성SDI의 4분기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갤럭시노트7 여파가 올 4분기 실적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오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배터리 폭발로 인한 책임과 갤럭시노트7 모델 단종으로 인한 물량 감소가 예상돼 현재는 미궁에 빠진 상태로, 4분기 실적도 추세를 지켜보면 추정하건데, 영업적자 348억원, 영업이익률 -2.6%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앞서 고객사인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7 여파가 올 4분기, 더 나아가 내년 초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해 영업이익 7조원을 웃도는 기회손실 비용을 선반영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케미칼 사업부를 롯데에 넘기고, 현재 배터리 사업을 주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3조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으로, 케미칼 사업 매각으로 인한 3조5000억원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