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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발전 민영화 비중 90%"...공공재생에너지법 촉구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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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관련 법 제정 국민청원 5만명 성사
"기후재앙 현실...정부가 에너지 공익성 잡아야"
석탄발전 폐쇄 따른 노동자 고용 전환도 요구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공공에너지법 입법을 위한 국민청원 5만명이 성사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현행 태양광·풍력 발전 민영화 비중의 과다하다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업의 비중 확대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정의로운전환2025공동행동(공공재생에너지연대·기후위기비상행동·기후정의동맹·노동당·녹색당·민주노총·전국민중행동·정의당·진보당·한국노총)은 서울 광화문 이순신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을 이 같이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9일 오전 정의로운전환2025공동행동 활동가들이 서울 광화문 이순신상 앞에서 '공공재생에너지법 5만 국민동의청원 성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2025.07.29 calebcao@newspim.com

공공재생에너지법은 재생에너지의 민영화 방지 및 공공성 확보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지방공단 등 공적 성격을 가진 기관이 재생에너지를 개발·소유·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들 단체는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간 국회 국민동의청원 절차에 따라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에 관한 청원'을 진행했다. 지난 27일까지 총 5만1431명의 시민이 청원에 참여했다. 이에 국회는 소관 위원회에 청원을 회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성 발전비정규직연대 집행위원장은 "발전소의 죽음의 현장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것인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 재앙, 폭염, 폭우는 우리 삶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공공 재생에너지 첫 단추를 끼고 새로운 희망을 품으며, 발전소에 있는 노동자들은 우리 손으로 삶의 터전인 석탄화력 발전소를 폐쇄하고 싶다"며 "민간 기업은 공익성보다는 수익성을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는 반드시 공공이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행동은 "현재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의 90% 이상이 민영화돼 있고, 해상풍력 사업 허가의 60% 이상이 해외 자본에 부여된 상황"이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사회 인프라인 재생에너지를 민영화하고 해외기업에 맡기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공공재생에너지법을 검토하고 입법화할 방안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이재명 정부는 이를 기후목표에 부합하게 빠르게 이루려면 공공재생에너지를 중심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행동은 "이 대통령은 2040년 탈석탄을 공약했는데, 현재 가동중인 61기의 석탄발전소를 모두 폐쇄하는 일이 과거처럼 지역사회와 노동자를 희생시키는 것이 돼선 안 된다"면서 "정책에 따른 고통을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이들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과정을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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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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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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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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