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자금 준비는 하고 있어"
[뉴스핌=김신정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재계회의에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아직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인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준비는 하고 있다"고 했다.
박 회장은 중국 기업이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에 대해선,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더라"고 말했다. 박 회장이 가진 우선매수청구권을 사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웃으면서 "하지 말까"라고 짧게 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