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진해운, 인력 감원ㆍ반선 러시..구조조정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이어 美지점 직원해고..금융기관 13척 반선 통보
선대규모 축소로 추가감축 불가피..노조 "공동대응"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6일 오후 2시3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조인영 기자] 한진해운이 자체 인력 감축과 함께 운항하던 배를 해외 금융기관에 돌려주는 등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한진해운>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중국 법인에 이어 미주지역본부도 전직원 대상 인력 감축을 시행중이다. 미국 뉴저지주 파라머스(Paramus) 지점을 폐쇄키로 하고 그 지역에서만 18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외신인 노스저지(NorthJersey)가 전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미주 지역 직원으로부터 10월 1일자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들었다"며 "사전 고지 없이 직원들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이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해외 법인은 총 24곳으로, 중국 법인과 구주지역본부, 미주지역본부 등이 있다. 주요 해외 법인들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영업 중단이 이어지면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는 상황이다.

중국법인인 한진해운중국유한공사는 직원 600여명 중 30%(180명)가 회사를 떠났고, 추가 인력 감축을 실시, 잔류 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한진해운과 이탈리아 업체간 합작사인 한진 이탈리아는 노동조합을 통해 현지 직원 92명에 대한 이직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은 사실상 영업이 마비된 미주와 구주를 제외하고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위주로 영업망을 축소하려는 회생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 감축은 반선(배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 통보가 이어지면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독일 HSH 노르드 방크, 네덜란드 ING뱅크, 프랑스 은행 소시에떼 제네럴(SG), BNP파리바 등으로부터 선박금융을 이용해 선박을 건조했다.

대다수 계약이 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계약(BBCHP)으로, 선박금융을 납입하지 못하면 채권자인 은행 요청으로 선박을 반선해야 한다.

BBCHP 선박금융구조란 해운사가 해외SPC와의 나용선(BBC)계약에 따라 용선료를 지급을 마친 후 소유권을 취득(Hire Purchase)하는 구조를 말한다. 국내에서 이뤄지는 선박금융은 대부분 이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한진해운 BBCHP 비중도 80% 이상에 달한다.

한진해운 소유인 37척의 컨테이너선 중 BNP파리바가 12척의 선박금융을 체결해 가장 많고, 독일 HSH 5척, ING뱅크 3척, SG뱅크 4척 등이다. 산업은행도 한진해운과 선박 5척에 대한 선박금융을 체결했다.

이중 상환 완료된 3척과 완료 예정인 5척을 제외하면 반선 대상은 29척이다. 이미 벌크선 2척이 반선됐고, 추가적으로 컨테이너선 7척, 벌크선 6척이 해당 금융기관으로부터 반선 통보를 받았다.

이에 맞서 한진해운 노조는 선기장협의회, 해상 노조를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고용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기존 2개 노조 외에 육원노조가 지난달 30일 새로 출범하면서 고용 보장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육원노조는 설립신고를 마쳤으며 약 700명의 직원 중 과반수 이상의 가입을 독려해 교섭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진해운의 반기보고서 기준 육상과 해상 근로자는 각각 700명과 728명으로 총 1428명이 한진해운에 소속돼 있다. 

장승환 한진해운 육원노조위원장은 "회생 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선박 반선과 해외 지점이 폐쇄중인 상황에선 회사가 축소가 불가피하며, 해상과 육상 직원 고용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며 "한진해운 회생을 놓고 회사와 법원, 정부 등에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