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6개, 코스닥 3개 종목이 각각 상한가로 마감했다. 또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고려산업이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32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솔PNS, 코리아01호,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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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거래소> |
코스닥시장에선 아이앤씨가 한국전력에 저압 스마트계량기(AMI)용 제어장치 등 3종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고 소식과 함께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회사 측은 "향후 계약을 통해 공급액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와이비엠넷과 서암기계공업도 각각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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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알려진 부산주공은 하한가로 추락했다.또 코스닥 시장에선 파인디앤씨와 파인테크닉스가 각각 하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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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하한가 종목은 모두 반기로 씨가 대표로 있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투자한 회사들로, 반씨가 반 총장과 사촌지간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했었다.
그러나 이날 "반기로 대표가 반 총장과 친척 관계가 아니다"란 사실이 시장에 퍼지며 일제히 하한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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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