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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미국 연설서 TPP 비준 촉구

기사입력 : 2016년09월20일 10:10

최종수정 : 2016년09월20일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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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투자 환경 개선…의심할 여지 없어"

[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정부의 경제 계획과 공격적인 통화 정책 등 이른바 '아베노믹스(Abenomics)'의 골간을 이루는 정책을 옹호했다. 또 미국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조속한 승인을 요구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블룸버그통신>

19일(현지시각) 아베 신조 총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일 투자 컨퍼런스 연설에서 "아베노믹스가 일본의 투자 환경을 개선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지난해 일본의 외국인직접투자 잔액은 24조엔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35조엔 달성을 목표로 추가 개혁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TPP 승인과 관련해 미국 의회의 조속한 비준을 요구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과 미국은 TPP 의회 승인을 가능한 빨리 얻어야만 한다"며 "나는 TPP 비준을 밀고 나갈 것이다. 일본은 여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미국도 그럴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PP 발효는)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권을 확대한다"며 "이는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지역 안정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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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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