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가 음악가 한정선의 행방을 추적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갑자기 행방이 묘연해진 천재 음악가 한정선을 추적한다.
16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싱어송 라이터 한정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알아본다.
1980년대 후반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포크송 그룹 소리새. 당시 100만장이라는 초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대 그리고 나'를 국민 애창곡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그런데 이 그룹의 전신이 '솔개트리오'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솔개트리오는 1981년 '아직도 못 다한 사랑'으로 주목받은 그룹이다. 특히 솔개트리오의 노래 전곡을 작곡한 한정선의 등장이 대중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천재로 인정받은 한정선. 하지만 어느날 부터 그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과 의혹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변 동료들은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바람처럼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그의 행방을 아는 이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가 사라지자 음악계에서는 '사업이 잘 못 됐다'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등 이상한 소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솔개트리오 탈퇴 후 25년이 흐른 지금, 그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실종된 한 천재 음악가 한정선의 행방은 16일 저녁 8시45분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