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이 방송됐다. <사진=KBS 2TV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에서 문지애가 권혁수를 의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이하 '사라진 스푼')에서 문지애가 권혁수를 제작진과 한 패로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화학강사 신민과 마술사 이준형이 '모든 걸 뚫는 사고뭉치 아들'을 주제로 쇼를 펼쳤다. 둘 중 한 명이 가면을 쓰고 나와 펼치는 쇼에서 신민이면 과학, 이준형이면 마술인 것으로, 연예인 군단이 이를 맞춰야 했다.
가면을 쓴 그는 동치미가 담긴 비닐팩을 깨끗이 닦은 후 뾰족한 연필로 찔러 관통시켰다. 그러나 물이 한 방울도 새지 않았다. 이어 가면을 쓴 남성은 권혁수를 불렀고 비닐팩을 들게 했다. 새 비닐팩에 물을 넣고 콜라를 넣은 후 연필을 세 개나 뚫었지만 역시 물이 새지 않았다.
쇼를 본 후 연예인들은 마술인지 과학인지 혼란스러워 했다. 특히 문지애는 권혁수에게 "한패죠?"라며 의심했다. 문지애는 "권혁수 씨만 내려간 것도 이상하고 다 이상하다"고 말했고, 권혁수는 "저 사기꾼이 된 건가요?"리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권혁수는 전현무의 확인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사고뭉치 아들'의 진실은 바로 과학으로 밝혀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