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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감옥행 특집에 출연한 갓세븐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이 '런닝맨'에 전격 출연했다.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은 11일 오후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의 감옥행 중간에 감시자들로 등장했다.
경찰 제복을 차려 입은 갓세븐은 이날 '런닝맨' 감옥행 특집에서 만장일치 노역의 플랫폼에서 카메라 앞에 섰다.
갓세븐은 유재석과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 송지효, 개리,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에게 우편봉투 1만 장에 일일이 도장을 찍으라고 지시했다.
갓세븐은 허둥지둥하는 멤버들에게 "제대로 합니다" "농담하지 않습니다" "오늘 폭염입니다. 빨리 합니다"라고 다그쳤다.
도장을 찍으라고 재촉하는 갓세븐 멤버들을 피해 '런닝맨' 멤버들은 봉투에 적힌 의문의 메시지에 주목했다. 급기야 이광수는 봉투에 적힌 메시지에 따라 갑자기 줄행랑을 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석진 역시 이광수 뒤를 이어 도주했다.
직후 갓세븐 멤버들은 광속으로 탈출한 죄수들을 감옥행 열차에 잡아두기 위해 추격전에 나섰다. 죄수가 이름표를 뜯길 경우 독방에 직행하는 상황이어서 긴장감이 더했다. 지석진은 갓세븐 유겸에게 이름표를 뜯기면서 돋방이 확정됐다.
한편 '런닝맨' 이광수는 진영을 비롯해 갓세븐 멤버 세 명과 각축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 와중에 이광수는 마크의 이름표를 뜯는 괴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어 맞붙은 진영에게 이름표를 뜯겨 독방으로 끌려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