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여야 공방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는 6일 정무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외교통일위·보건복지위·산업통상자원위 등 6개 상임위를 진행한다. 또 지방재정·분권 특위와 정치발전 특위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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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모습<사진=뉴시스> |
국회는 이날 6개의 상임위 전체회의와 2개의 특별위원회를 열고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채택, 세월호 특별법 등 주요 현안을 다룰 계획이다.
정무위와 미방위·보건복지위·산자위 등 전체회의에선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 채택 등을 결정한다. 특히 정무위는 이른바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5일) 파행된 농해수위는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 등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산자위에선 주택용 누진제 등 전기 요금제도와 관련한 보고가 있다. 해당 상임위에서 전기세 누진제 문제가 본격 다뤄질 전망이다.
또한 외통위에선 국정감사 계획서·증인 채택 등과 함께 개성공단 관련한 결의안·청원이 있어 여야간 신경전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