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흥철은 4일 전북 군산CC(파72·71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억원.
주흥철 <사진=KPGA> |
주흥철은 11언더파의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 한민규(32·삼성금거래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주흥철은 선두에 4타 차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주흥철은 8번부터 11번 홀까지 4연속 버디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모중경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 퍼트까지 실패하며 9언더파 279타, 공동 5위에 그쳤다.
모중경의 45세 이상 선수로는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2승이 수포로 돌아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