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에서 여가수의 인생사를 살펴본다. 사진은 김세레나(왼쪽), 최진희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궁이'에서 파란만장 여가수의 일생을 살펴본다.
2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서 노래 하나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가수 김세레나, 최진희, 임주리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대한민국 국보 가수 김세레나는 원조 군통령이었다. 월남 장병들을 위해 입고 있던 속옷까지 벗어줬으며, 역대 대통령들은 물론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김세레나는 자살기도라는 충격적인 선택을 하는데, 그 속에 숨겨진 사연을 살펴본다.
김세레나는 21살 어린 나이에 13살 연상과 결혼했다. 첫 번째 결혼은 물론 두 번째 결혼 또한 같은 이유로 이혼했다고 전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진희는 80년대 성인가요의 디바였다. 전국민의 애창곡 '사랑의 미로'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북한에서까지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최진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두 번의 아픔이 있다. 또 재혼 후 잉꼬부부로 행복하게 살던 최진희에게 이혼 위기가 다가오기도 했다. 최진희의 숨겨진 아픔에 대해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국민 애창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주인공 임주리가 '아궁이'에 직접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80년대 일본 진출을 시도했다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사연과 급작스럽게 미혼모가 된 사연, 사기 사건에 휘말렸던 사연 등을 모두 밝힐 예정이다.
한편, MBN '아궁이'는 2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