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29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이지현과 남편 A 씨가 이혼에 합의해 조정이 성립됐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 3월 이혼 조정 신청을 낸 뒤, 남편 A씨와 이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두 차례의 조정기일을 거친 두 사람은 재판부의 권유로 진행된 3차 조정 기일에서 합의를 이루게 됐다.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한 이지현은 양육권을 위해 위자료와 재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1년 박정아와 함께 걸그룹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한 이지현은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활동했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7세 연상의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