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금융서비스 제공
[뉴스핌=김지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고령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금융상담 창구'를 전국 820개 점포에 설치·운영하고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고령자 전용 서비스 우수은행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보호본부내 전담 부서를 설치한 바 있다. 영업점에는 우수 인재를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최고 수준의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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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
또 콜센터 ARS는 어르신이 듣고 이해하기 쉽도록 느린말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화상담은 시니어 전문 금융상담원을 배치해 고령손님의 특성에 맞게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하고, 설명한 내용을 재확인해 드리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의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에 적극 동참하고 손님께 행복을 드리는 금융상품, 시장이 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손님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룹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