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명 관객 이상시 연 1.50% 금리
[뉴스핌=김지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다음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의 관객수에 따라 최대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시 판매(총 500억원 한도)한다.
이번 상품은 관객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객수 1000만명 미만시 연 1.40%, 1000만명 이상시 연 1.45%, 1200만명 이상시 연 1.50%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결정은 영화 개봉 이후 10월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로 집계된 총 관람객수로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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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5000만원이다.
또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밀정의 예매 티켓 2매(1000명) ▲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20만 포인트(1명) ▲하나머니 2만 포인트(1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판매 및 이벤트는 문화 컨텐츠와 금융상품을 연계해 손님들께 보다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재테크는 물론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