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서 결제시 2% 멤버십 포인트 적립...교통카드 결제도
[뉴스핌=박예슬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오는 25일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CU 멤버십과 Tmoney(티머니) 카드의 혜택을 한 장에 모은 'CU+(씨유플러스)티머니카드(2500원)'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U+티머니카드는 교통카드 기능과 전자머니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티머니 카드에 CU(씨유) 멤버십 혜택을 더한 카드다. 기존 CU(씨유) 멤버십과 티머니 카드의 적립 혜택을 카드 한 장으로 모두 받을 수 있다.
<사진=BGF리테일> |
해당 카드를 이용해 CU에서 상품(담배, 술 제외)을 구입할 경우 멤버십 카드를 따로 꺼낼 필요 없이 결제와 동시에 2%의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5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전국 CU에서 현금처럼 상품(담배, 술 제외)을 구입하는데 사용 할 수 있다.
또 교통카드 소득공제 신청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해당 카드를 구입한 후 CU 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카드 등록을 마치면 이 카드로 결제한 교통 수단 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CU는 이번에 출시되는 CU+티머니카드(베이직) 외에도 세분화된 타겟층에 맞춘 다양한 카드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매월 전개할 예정이다.
이은락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MD(상품기획자)는 “CU(씨유)의 방문객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 국민의 2배가 넘는 1억 2천만 명에 이른다”며 “‘CU+티머니카드’는 생활 필수 채널이 된 편의점에 특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티머니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25일부터 CU+티머니카드로 상품을 구매하고 T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한 선착순 3만 명에게 T마일리지 1500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