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중국 헝셩그룹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헝셩그룹은 22일 오전 9시 6분 전거래일 대비 485원, 13.88%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인 지난 19일에는 전일대비 805원, 29.93% 상승한 34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틀째인 지난 19일 상한가를 시현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헝셩그룹은 글로벌기업의 완구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서 점차 자체 브랜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완구전문 기업"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8.9배로 아직도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로라나 손오공 등 국내 동종업계 평균 PER은 12.7배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