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헝셩그룹유한회사(이하 헝셩그룹)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18일부터 개시된다.
헝셩그룹은 지난 1995년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다. 주요사업회사는 헝셩완구로 아동 완구를 제조·판매하고있다. 손자회사 재짓어패럴(JAZZIT)은 중국에서 아동 의류와 악세서리를 제조해 판매한다. 이밖에 제품 수출 및 원자재 수입을 담당하는 헝셩무역 등도 운영하고 있다.
헝셩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은 2013억원, 영업이익은 392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요주주는 지분 41%를 보유한 후이만킷 대표 외 1인이다. 이들 지분율은 후이만킷 대표 포함 57.7%다.
상장주선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