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더운 여름 날씨로 고생하는 보유시설 아동들을 위해 산업은행이 냉방시설을 기증했다.
산업은행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성 소재 아동보육시설 '신명아이마루'에 냉·난방 시설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 보육시설에서 생활 중인 영유아 및 취학아동 50여명의 건강을 위해 약 4000만원 어치의 시스템 에어컨 9대를 설치해 쾌적한 냉·난방 환경을 조성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취임 이후 전행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은행 동탄지점과 지점 주요 거래처 에프에스티 등 9개사는 냉방시설이 미비해 고생하는 아이들의 사연을 전해 듣고 공동 후원을 전개했다.
산업은행은 본점 뿐만 아니라 각 지점들도 매년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점과 본점의 매칭 기부로 4억여원을 마련해 전국 각지에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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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경기도 화성 소재 아동보육시설 ‘신명아이마루’를 방문하여 냉·난방 시설을 기증했다.<사진=산업은행>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