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철도연, 우리 첨단기술로 베트남 철도 현대화 이끈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08일 13:35

최종수정 : 2016년08월08일 13: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우리나라 철도 기술로 베트남 철도의 현대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는 2019년 3월까지 32개월 동안 베트남과 철도분야 협력을 위한 역량강화 및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철도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베트남 교통분야 DEEP (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철도연이 대표수행기관을 맡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인적 역량강화 프로그램, 법제도 컨설팅, 교통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모델 구축 컨설팅 등 3개 분야에서 베트남 철도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인적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철도기술 분야별로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정책 현안별 컨설팅, 석·박사 한국 유학 지원 등 20회에 걸쳐 총 360여명의 철도교통 전문가를 양성한다.

법제도 컨설팅 프로그램에서는 도시철도, 철도안전, 철도 표준체계 및 기술기준, 건설규칙 및 운전규칙에 대한 베트남 현행 철도 법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해 철도 법체계 전반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교통인프라사업 PPP 모델 구축 컨설팅에서는 비엔화~붕타우 철도사업 타당성조사 보완 및 민관협력모델 분석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10월 2일, 한‧베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120억달러 규모 금융협력 업무협약(MOU) 후속조치다.

김기환 철도연 원장은 “이번 베트남 교통분야 DEEP 사업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철도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국이 베트남 철도발전의 주춧돌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가겠다”며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의 첨단 철도교통기술력을 해외 각국으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