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택시'에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4평 펜트하우스가 공개됐다.
2일 방송한 tvN '택시'에는 지난 5월 결혼한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가 출연해 직접 두 사람의 러브 하우스를 소개했다.
공간디자이너인 임성빈은 4평 크기의 집을 20평으로 재구성했다. 복층으로 나누고, 공간 재배치로 확트인 시야도 학보했다.
신다은과 임성빈의 집을 본 '택시'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감탄했다. 집 앞에는 테라스가 있었고 마치 레스토랑을 연상케 했다. 이 테라스를 지나면 현관문이 나왔다. 문을 열어 들어가보니 한 눈에 거실, 주방, 침실이 모두 보이는 기적의 집이었다.
화이트와 실버톤으로 세련됨이 강조된 집이었다. 구조에 맞게 가구와 방을 배치한 점도 눈에 띄었다. 거실에는 암막 블라이드를 활용해 부부 전용 영화관까지 만들어져 있었다. 이에 대해 임성빈은 "생활 패턴에 맞춰 공간을 구분하면 방을 넓게 쓸 수 있다"며 인테리어 팁을 전했다.
좁은 부엌도 자투리 공간까지 다 활용해 깔끔한 모습을 갖춘 신다은과 임성빈의 집. 주방도 남달랐다. 칼, 가위 등 주방도구는 자석을 활용에 벽에 붙여져 있었다. 임성빈은 "이런 건 모두 신다은이 원해서 한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택시'에 신다은, 임성빈이 출연해 집을 소개했다. <사진=tvN '택시' 캡처> |
또 이날 임성빈, 신다은의 침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임성빈은 2층에 마련된 침실을 소개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부부의 취미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임성빈은 "신다은이 연기를 하다보니 TV가 있어야 했다. 어디에 놔둘지 고민하다 공간이 분리될 수 있게 배치했다"고 말했다.
수납장 위에는 선글라스가 가지런히 통에 정리돼 있었다. 이를 본 오만석은 "이것 또한 아이디어가 좋다"고 했다. 이에 임성빈은 "이건 신다은의 아이디어"라며 아내를 치켜세워 훈훈함을 안겼다.
침대에는 임성빈, 신다은 부부가 신혼 여행지에서 사온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었다. 맞은 편에는 크게 창문이 뚤려 있어 햇살을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빈은 "일찍 눈을 뜰 수밖에 없다"며 만족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