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스마트폰 모두 이용 가능
[뉴스핌=김지유 기자] 앞으로 BNK캐피탈에서 중고차 시세·매물정보, 온라인 중고차 대출까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2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일수)은 중고차 전용 금융플랫폼 'BNK썸카(SumCar)'를 출시했다.
BNK썸카는 선택한 차량의 최근 판매가격정보(최근 15건 이내)를 제공해 현실성을 더했다.
특히 여신금융 컨설팅 회사인 KFC(KOREA FINANCIAL CONSULTING)와 중고차 매물제공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용 고객들이 허위 매물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BNK금융> |
또 기존 연 15% 수준의 중고차론 금리를 보증보험과 연계해 최저 연 6.9%(6.9%~12.9%), 최대 3500만원까지 중고차구입 대출을 지원한다.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비대면·무서류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최신 온라인 소득조회 서비스를 적용해 대출심사 절차도 대폭 간소화 했다.
BNK캐피탈은 앞으로 여기에 중고차뿐 아니라 신차할부·리스 등 상품군을 추가하고, 차량 판매 제휴사와 협약을 통해 차량 성능점검 등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BNK썸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4만여대의 차량과 시세정보를 조회하고, 차량 구입시 온라인으로 즉시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며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