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태석빌딩 새 둥지, 파트너사 공동 연구공간도 마련
[뉴스핌=황세준 기자] 다국어 자동 통·번역 솔루션 업체인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이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본사 사무실 서울 양재동 바디프랜드빌딩에서 양재동 태석빌딩(서울시 서초구 마방로 10길 5)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무실 확장 이전은 직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핵심역량 기반의 연구개발 성과를 내도록 지워하는 차원이다. 파트너사들과의 공동 연구 공간을 포함해 태석빌딩 3개층을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이 사용한다.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지능형 언어처리 솔루션을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 선보였고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호치민 과학대학교,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식신’ 등 해외 연구소 및 국내 기업과 지속적인 업무협약 통해 기술연구 및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NMT(인공 신경망 번역)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RBMT(규칙기반 기계번역)과 SMT(통계적 모델 기반 번역) 기술을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창남 시스트란인터내셔널 대표는 “사무실 확장이전을 통해 핵심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로써 양질의 개발자 확보, 집중적 연구 개발 환경 제공 등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