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옆집의 작은 소음까지 여과 없이 들리는 ‘화장실 소음’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사진=‘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는 29일 저녁 7시 35분 ‘책임은 보험설계사에게 이윤은 보험사가’ 편을 방송한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보험사의 부당한 요구를 감당하지 못한 보험설계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길어진 수명,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연금과 목돈 마련이 동시에 가능한 금융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큰 인기를 끌었던 한 ‘연금보험’ 상품이 계약자에게 투자수익은 커녕 약속된 원금조차 보장하지 못해 물의를 빚었다.
하지만 보험사는 원금 보장에 대한 책임을 보험설계사에게 떠넘겼고, 판매 수당 환수라는 부당한 요구를 감당하지 못했던 보험설계사가 스스로 목숨까지 끊는 일이 벌어졌다
이와 함께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옆집의 작은 소음까지 여과 없이 들리는 ‘화장실 소음’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휴식을 취해야 하는 내 집에서 지나친 화장실 소음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내 집 화장실이 마치 ‘공중화장실’이 된 것 같다는 것. 이 소음의 주범은 ‘불법 시공’. 건설사는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하자 보수는커녕 오히려 행패를 부리고 있다.
‘똑똑한 소비자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