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덕택에 9회 든든... 세인트루이스, 더 이상 마무리 투수 영입 않할 것” (ESPN).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덕택에 9회 든든... 세인트루이스, 더 이상 마무리 투수 영입 않할 것” (ESPN)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의 존재 덕분에 세인트루이스가 더 이상 마무리 투수를 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오승환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이 컨디션을 되찾기 전까지 오승환이 등판, 9회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젠탈은 오른 어깨 염증으로 지난 27일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상태이다.
이어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만약 로젠탈의 올시즌 복귀가 힘들어지면 중간계투 요원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1.75에서 1.72로 소폭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