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석현준·이찬동 ‘리우 올림픽 출전 이상무’... 30일 스웨덴과 평가전으로 최종점검.<사진= 뉴시스> |
‘부상’ 석현준·이찬동 ‘리우 올림픽 출전 이상무’... 30일 스웨덴과 평가전으로 최종점검
[뉴스핌=김용석 기자] 부상을 당한 석현준이 다행히 단순 타박으로 밝혀져 팀 훈련에 복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과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다친 석현준의 늑골 부상이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수비수 이찬동도 발목 염좌로 알려져 올림픽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30일 스웨덴과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축구 최초의 올림픽 본선 2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에 나서는 신태용호는 8월5일 피지와 첫 경기를 갖고 8월8일 멕시코, 8월11일 독일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멕시코와의 두 번째 경기가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리우 올림픽 개막을 10일 앞두고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24세 이상의 와일드카드 손흥민을 네이마르(24), 존 오비 미켈(29)함께 선정하기도 했다.
리우 올림픽 최종명단(18명)
공격수 : 석현준(포르투) 황희찬(잘츠부르크) 손흥민(토트넘)
미드필더 : 권창훈(수원) 문창진(포항) 류승우(레버쿠젠) 이찬동(광주) 박용우(서울)
이창민(제주)
수비수 : 장현수(광저우 부리) 최규백(전북)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이슬찬(전남)
심상민(서울) 정승현(울산) 박동진(광주)
골키퍼 : 김동준(성남)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