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브리티시여자오픈]김세영,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노린다...박성현 출전

기사입력 : 2016년07월26일 07:22

최종수정 : 2016년07월26일 14:34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세영(23·미래에셋)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이 28일(한국시간) 밤부터 잉글랜드 밀턴 케인스의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44야드)에서 개막한다.

김세영 <사진=뉴스핌DB>
박성현 <사진=뉴스핌DB>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KB금융)는 불참한다. 양희영(PNS창호)도 쉰다.

세계랭킹 5위 김세영은 지난주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이 준우승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이번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가장 높다. 

공격적인 골프를 좋아하는 김세영은 장타에 쇼트게임 능력까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믿음직스럽다. 컨디션도 좋다.

김세영은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마친 뒤 “컨디션도 좋고 다 좋다. 워번 골프장은 여기와 달라 어떨지 모르겠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한국은 지난해 LPGA투어 5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올 시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리우올림픽 대표 전인지(하이트진로)의 경기력은 시즌 초와 달리 떨어진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유소연(하나금융)은 꾸준하다. 제 역할을 하는 선수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4승의 박성현(넵스)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US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LPGA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툭히 박성현은 지난 US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 미스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주 대회를 쉬었다.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2012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신지애(28·스리본드)도 출전한다. 4년 만에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도전이다.

하지만 한국선수들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는 난관이 많다.

세계랭킹 1,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브룩 핸더슨(캐나다)이 버티고 있다. 이들은 시즌 메이저대회 1승씩을 나눠 갖고 있다.

두 선수는 저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트로피를 들고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장타자로 시즌 3승의 아리야 주타누칸(태국)과 미국의 렉시 톰슨과 스테이시 루이스 등이 넘어야 할 벽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