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오후 8시, 전석 3만3000원 인터파크 통해 예매
[뉴스핌=황세준 기자]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마이크 모레노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올림푸스한국은 다음달 6일 오후 8시부터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마이크 모레노(Mike Moreno)의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크 모레노는 연주 테크닉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각을 겸비한 작곡가로서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미국 휴스턴 출신인 그는 조슈아 레드맨 일래스틱 밴드, 리즈 라이트 밴드, 로버트 글래스퍼, 켄드릭 스콧, 아론 팍스, 윈턴 마살리스 등 저명한 재즈계의 유명인사들뿐만 아니라 여러 라이징 스타들과의 연주와 투어를 통해 연주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또 수많은 메이저 아티스트와 재즈계를 넘나드는 레코딩을 통해 그래미에 3회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곡가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2007년 데뷔 앨범은 뉴욕타임즈에서 '올해의 탑10 재즈 앨범'으로 선정됐고 최근 앨범 ‘Another Way’는 아이튠즈 재즈 부문에서 최고 앨범으로 뽑힌 바 있다.
마이크 모레노는 현재 버클리 국제 네트워크 중 하나인 에콰도르의 USFQ 음악대학에서 상주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첫 내한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재즈 언어와 깊은 음악적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장은 "올림푸스홀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정통 재즈 무대를 선보여 왔다”며 “이번 공연 역시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무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포스터 <사진=올림푸스한국>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