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정은지 '바다'가 이틀째 음원 1위를 차지했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허각과 정은지의 '바다'가 2일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1일 발매된 허각과 정은지의 콜라보곡 ‘바다’가 22일 오전 소리바다와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이틀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허각과 정은지의 '바다'는 엠넷 2위, 멜론 3위, 지니 3위, 올레뮤직 3위, 네이버뮤직 3위, 벅스 6위에 오르며 '쇼미더머니'의 차트 장악 속 호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허각과 정은지는 새롭게 재해석한 ‘바다’를 통해 '여름=신나는 곡' 이라는 공식을 깨고 감성 보컬로 여름을 저격해 더욱 눈길을 끈다.
허각과 정은지가 부른 ‘바다’는 1997년 발표된 UP의 '바다'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원곡과는 다른 어쿠스틱한 편곡과 달콤한 여름을 연상시키는 깍지커플의 부드러운 감성 하모니가 돋보이는 노래다.
국내 남녀 대표 보컬리스트 허각과 정은지가 2년 만에 다시 뭉쳐 발표한 듀엣곡 ‘바다’는 여름을 겨냥해 쏟아져 나오는 댄스곡들 사이에서 어쿠스틱한 멜로디로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설렘과 로맨틱한 느낌이 가득한 여름송을 만들어냈다.
허각과 정은지는 2013년 5월 ‘짧은 머리’로 첫 듀엣 호흡을 맞췄으며, 2014년 7월 ‘이제 그만 싸우자’에 이어 2년 만에 발표한 ‘바다’로 다시 만났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