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수요 호조, 기초소재 부문 원료價 안정화 영향
[뉴스핌 = 전민준 기자] LG화학이 기초소재부문 원료가격 안정화, 제품 수요 증가 덕이 올해 2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의 이익을 거뒀다.
LG화학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2166억원, 영업이익 6158억원, 당기순이익 3856억원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2.8%, 9.3%, 9.3% 증가했다.
좋은 실적의 배경에 대해서 LG화학은 "성수기 진입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늘었으며, 기초소재 원료가격도 안정화 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 LG화학은 기초소재부문 고부가가치 매출 지속 확대 등을 기반으로 양호한 수익성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지부문과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신제품 출시, 신규투자 등에 따라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LG화학>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