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2종목이 상한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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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옵토팩이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옵토팩은 이날 시가 대비 1860원 높은 8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옵토팩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36.8%에 이른다.
옵토팩의 상장 첫날 시가는 공모가보다 5.25%(310원) 높은 6210원에 형성됐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5000~5900원 선이었으나 최종 공모가는 상단인 5900원이 됐다. 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이 371 대 1에 달했다.
옵토팩은 이미지센서 패키징 제품을 제조하는 전자부품제조업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16억원, 당기순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발광다이오드 생산 전문업체 루미마이크로의 주가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루미마이크로는 전일 대비 420원(30%) 오른 1820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