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지혜민 인턴기자] 베일에 쌓여있던 미국 공화당 후보 도날드 트럼프의 막내딸 티파니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자 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9일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트럼프의 둘째 딸 티파니가 아버지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연사로 나서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 중인 티파니 트럼프 <사진=게티이미지> |
뉴욕에 거주하는 의붓 형제들과 떨어져 자신의 친엄마와 함께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란 티파니 트럼프는, 트럼프의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소생으로 현재 패션모델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1993년 생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펜실베니아대학교를 갓 졸업했으며 올해 초 모델로 데뷔하고 유명 패션 잡지 보그(Vogue)에서 인턴을 한 경험이 있다.
티파니는 이번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텔레비전에 나왔지만, 그 전부터 15만6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인스타 스타’(인스타그램 유명인)'이다.
그녀는 타는 차, 자주 다니는 수영장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
<사진=인스타그램> |
[뉴스핌 Newspim] 지혜민 인턴기자 (hyemin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