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쑤닝유니버셜미디어와 합작회사(JV) '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공사'를 설립, 현지 아이돌 육성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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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쑤닝유니버셜미디어와 합작회사(JV) '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공사'를 설립, 현지 아이돌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
한성호 에프엔씨엔터 대표는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JV 설립을 공식 발표하고 "에프엔씨의 콘텐츠와 쑤닝의 중국내 인프라 및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회사는 해당 JV를 통해 아이돌 오디션을 개최, 현지 아이돌 그룹을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쑤닝은 지난해 에프엔씨엔터의 유상증자 등에 참여해 약 300억원을 투자했고 현재 지분율 22%를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